해리 스타일스
1. 소개
스티비 닉스의 마력이 드리워진 믹 재거가 폴 매카트니의 따뜻한 마음씨까지 가졌다고 생각해보라, '''해리는 그 반 쯤 와 있다.'''
영국의 가수 겸 배우이자 4인조 보이밴드 원디렉션의 멤버이다. 홈즈 채플 지역 밴드인 화이트 에스키모를 통해 데뷔했으며, 2010년 영국의 오디션 프로그램 엑스 팩터에 솔로 자격으로 지원하게 된다. 아쉽게도 초반에 탈락했으나 비슷한 또래의 참가자 4명과 함께 뭉쳐져 한번의 기회가 더 주어졌고, 이듬해 원디렉션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해 큰 인기를 누리게 된다.
2017년 영화 덩케르크를 통해 연기자로도 데뷔했으며, 몇 달 뒤 셀프타이틀 솔로 음반을 발매하고 그로부터 2년 후인 2019년에 두 번째 음반 'Fine Line'을 발매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인정받았다.
2. 어린 시절
해리 스타일스는 영국 우스터셔 레디치에서 어머니 앤 콕스와 아버지 데스몬스 스타일스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렸을때 이사를 가서 체셔에 있는 홈즈 채플에서 자랐으며, 홈즈 채플 종합 중등 학교를 다녔다. 해리가 7살이던 무렵 부모님은 이혼했고 이후 콕스 여사는 로빈 트위스트와 재혼한다.[1] 이후 16살의 해리는 [image]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
3. 음악 경력
어렸을 때부터 노래하길 좋아하고 공연에 재능이 있어서 학교 밴드 화이트 에스키모[2] 에서 리드 싱어를 하기도 했다. 깊고 어두운 바리톤 타입의 목소리[3] 를 가지고 있으며, 허스키한 것이 특징이다. 원디렉션의 음악 스타일은 팝 록에 가깝기 때문에 락에 가장 적합한 목소리인 해리가 가장 파트가 많다. 로큰롤을 반영한 솔로 앨범들에서도 톡톡한 장점으로 작용했다.
사실 해리의 보컬 타입과 음역대에 대해서는 의견이 꽤 나뉘는데 리릭 바리톤 또는 드라마틱 바리톤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원디렉션의 활동 초기에 비해[4] 시간이 흐르면서 목소리가 훨씬 굵고 깊어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음악 취향은 클래식 락과 인디 락, 얼터너티브 락 등으로 멤버들 중 가장 힙스터 같다는 평이 대다수. 인터뷰에서 음악적으로 영향을 준 아티스트들에 대한 질문에 언제나 어린 시절 아버지가 듣던 엘비스 프레슬리, 비틀즈, 롤링 스톤즈, 플리트우드 맥, 퀸, 핑크 플로이드, 데이비드 보위 등의 60~70년대 로큰롤 뮤지션들로부터 가장 음악적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어머니 앤이 좋아한 노라 존스, 샤니아 트웨인의 영향도 있다고 한다.
원디렉션의 곡들 중 꽤나 많은 곡들을 작사/작곡에 참여했는데, 그중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3집의 'Happily', 4집의 'Stockholm Syndrome'과 5집의 'Infinity'라고 한다. 그 외에도 해리가 작곡에 참여하거나 직접 쓴 곡들을 들어보면 해리가 추구하는 음악성이나 스타일을 엿볼 수 있다. 개중 4집의 'Fireproof'는 해리가 플리트우드 맥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을 보여주며, 플리트우드 맥의 곡 'Dreams'와 도입부의 느낌이 비슷하다.
3.1. 엑스 팩터
2010년 4월 11일, 해리는 영국의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엑스 팩터의 일곱 번째 시즌에 솔로 자격으로 참가해 스티비 원더의 'Isn't She Lovely'를 불렀다.# 곱슬머리의 귀여운 외모와 더불어 아름다운 음색으로 큰 호평을 받아 본선에 진출하게 되지만, 아쉽게도 본선에서 탈락하는 슬픔을 겪는다.
당시 심사위원이던 니콜 셰르징거와 사이먼 코웰이 해리를 포함한 동년배 참가자 5명을 한 팀으로 뭉쳐 재도전의 기회를 주었고, 이들은 해리가 제안한 '''원디렉션'''이라는 팀명으로 활동하며 시즌 내내 큰 인기를 얻는다. 원디렉션은 결승까지 갔으나 끝내 최종 3위로 밀려 씁쓸한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된다. 그러나...
3.2. 원디렉션 활동
2010년 엑스 팩터 이후 원디렉션은 사이먼 코웰의 자회사인 사이코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하며 꿈에 그리던 데뷔를 하게 된다. 이들은 데뷔 싱글 'What Makes You Beautiful'의 초대박에 힘입어 팝계 최정상에 올랐고, 그중에서 막내였던 해리가 가장 큰 인기를 끌게 되었다.
1집에서 5집까지 통틀어서 원디렉션의 멤버 중 파트가 가장 많다. 낮고 허스키한 목소리로 여심을 사로잡는가 하면, 'Drag Me Down'에서는 폭발적인 고음을 해낸다. 멤버 중 가장 목소리가 굵지만 음역대가 낮아서 코러스에서는 중간음부터 낮게 깔아주는 역할을 한다.
라이브 무대에서 매우 독보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어렸을 때부터 보고 자란 락스타들의 영향인지 멤버들을 통틀어서 무대에서 기행을 가장 많이 벌인다. 하지만 네 멤버들 중 가장 에너지가 넘치고 최선을 다해 공연을 하는 편이며 공연 중 자기 파트를 놓치는 실수도 거의 하지 않는다. 팀 내에서 가장 파트가 많은데도 이를 모두 소화하고 팬들과 여유롭게 장난치는 걸 보면 해리가 공연에 있어서 얼마나 재능이 큰지 알 수 있다.
팬서비스가 타 아티스트들과 비교하여 유난히 뛰어나다. 원디렉션 하면 팬서비스가 굉장히 많이 거론되는데, 실제로 팬들이 무대에 던져준 의상을 입거나 팬들과 트윗캠도 초반엔 수 차례 하였고, 팬들을 위한 공로를 많이 하기로 유명하다. 그러나 해리의 경우, 팬들과 무대 위에서 소통을 많이 한다. 팬의 핸드폰을 뺏어서 문자를 보내는 등 귀여운 행동도 불사하는가 하면, 팬이 구워서 준 쿠키의 용기를 돌려주기 위해 쿠키를 열심히 모두가 먹어치워서 공연 후반부쯤에 깨끗이 닦아 돌려준 경우도 있었다. 소호의 한 생로랑 매장에서 쇼핑하는 해리를 보려고 팬들이 모여 있었을 때, 넘어진 팬을 손수 걱정해주며 안아주고, 진심으로 괜찮냐고 물어보며 팬의 안위를 신경쓴 적도 있었다. 그렇지만 이의 행동들은 해리가 조금 더 유별난 것이지, 멤버들 모두 다 팬서비스 면에서는 굉장하다.
3.3. 솔로 활동
2016년 6월 23일, 빌보드#s-2에서 해리가 세 장의 음반을 내는 조건으로 컬럼비아 레코드와 솔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데뷔 싱글 'Sign of the Times'가 2017년 4월 7일 공개되었으며, 빌보드 차트에서 4위 UK차트에서는 1위를 하였고, 동년 5월 12일 셀프타이틀 솔로 음반이 발매되었다. 이 역시 해리의 명성답게 영국 앨범 차트와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모두 1위로 데뷔했고, 평도 좋은 편이다. 9월 19일부터 2018년 7월 14일까지는 첫 솔로 투어인 라이브 온 투어(Live on Tour)를 개최하여 약 6,169만 달러(한화 약 754억 원)의 수익을 냈다.
투어 이후 한동안 잠잠하다가 2019년 10월 11일, 두 번째 작품의 리드 싱글 'Lights Up'이 공개, 그 두 번째 음반이 12월 13일 발매되었다. 2020년 9월 29일부터 2021년 10월 31일까지 음반 투어인 라이브 온 투어(Love On Tour)가 예정되어 있다.
2집 싱글인 'Adore You'와 'Watermelon Sugar'는 빌보드 차트와 UK차트 등 영미권 지역에서 모두 Top10에 들며 전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2021년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등 주요 부문의 유력 수상자로 거론되고 있다.
2집 싱글인 'Watermelon Sugar'가 2020년 8월 15일 첫 빌보드 싱글차트 1위 곡이 되었다.
롤링스톤지 선정 올타임 500대 명반에 491위로 꼽혔다.
2020 아메리칸 뮤직어워드(AMA)의 대상격인 FAVORITE ALBUM - POP/ROCK 부문에서 수상했다. [5]
3.3.1. 세션 밴드
① 1집 'Harry Styles' 활동 당시 멤버 구성. 각 멤버들 이름 앞자를 따서 'CHASM'이라고 자주 불린다.
- 클레어 우치마(Clare Uchima): 1983년 1월 16일생으로, 일본인 어머니와 스코틀랜드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2017년 말까지 스티비 닉스의 공연에 참여했었다. 모종의 스캔들로 HS2부터는 함께 활동하지 않고 있다.
-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
- 애덤 프렌더개스트(Adam Prendergast): 1997년 3월 26일생으로,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결혼을 했으며, 슬하에 아들 한 명과 딸 한 명이 있다.
- 세라 존스(Sarah Jones): 1985년 9월 1일생으로, 영국 히어포드에서 태어났다. 13살부터 드럼을 치기 시작했으며, 일렉트로니카 밴드 핫칩에서 드러머로 활동하기도 했다.
- 미치 롤랜드(Mitch Rowland): 1988년 7월 13일생으로, 미국인이다. 피자 가게에서 일하다가 해리의 눈에 띄게 되어 밴드 멤버로 발탁되었으며, 현재 해리와 가장 절친한 친구라 알려져 있다. 해리가 말하길 일명 "기타의 괴물(a monster on guitar)"이라고 한다. 무대에서 귀여운 모습을 자주 보여주며 팬들에게도 인지도가 높다. 해리가 BBC 라이브 라운지에서 리조의 'Juice'를 커버했을 당시 가사에서 욕설인 'Bitch'를 'Mitch'로 적절히 순화해 부르기도 했다.
② 2집 'Fine Line' 활동 당시 멤버 구성. 1집 세션에서 함께했던 멤버들 중 클레어가 빠지고 새 멤버인 샬럿 클라크와 나이 오가 투입되었다.
- 애덤 프렌더개스트
- 베이스
- 세라 존스
- 드럼
- 미치 롤랜드
- 기타
- 샬럿 클라크(Charlotte Clark)
- 키보드, 배킹 보컬
- 나이 오(Ny Oh)
- 기타, 템버린
4. 디스코그래피
4.1. 앨범
4.1.1. 1집 Harry Styles
4.1.2. 2집 Fine Line
4.2. 싱글
4.2.1. 미발표곡
4.3. 커버곡
4.4. 차트
4.4.1. 빌보드차트 Hot 100
4.4.2. 오피셜 차트
5. 배우 활동
2017년, 해리는 2차 세계 대전 중 벌어진 됭케르크 철수작전을 다룬 영화 덩케르크에서 미워할 수 없는 악역 알렉스로 분하며 스크린에서 데뷔했다.[9] 크리스토퍼 놀란이 연출을 맡고 톰 하디, 마크 라이런스, 킬리언 머피, 케네스 브래너 등 이름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함에 따라 해리가 가수로서의 유명세 덕분에 캐스팅된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감독이 밝힌 바에 따르면 해리가 직접 오디션을 보러 왔고, 놀란은 그 전까지 해리가 누군지 몰랐었다고 말하며 일단락 되었다. 연기력에 대해선 처음 시도하는 연기임에도 불구하고 큰 호평을 받았다.
비슷한 시기에 해리가 한 솔로 스핀오프 영화에 한 솔로#s-2.1 역으로 오디션을 봤다는 루머가 계속해서 돌았으나, 사실 무근으로 밝혀졌다. 2017년 10월 동안에는 버라이어티 작가 저스틴 크롤이 해리가 영화 '더 골드핀치'의 초기 협상 단계에 있다고 밝혔지만 불발되었다.
2019년 7월 경, 배즈 루어먼 감독의 신작인 엘비스 프레슬리 전기 영화의 유력한 후보 중 한명으로 거론되었으나 결국 엘비스 배역은 오스틴 버틀러에게 돌아갔다. 같은 달 동안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어공주 실사영화의 에릭 왕자 역으로 출연이 논의되었으나, 정중히 거절했다. 논란이 많은 작품인만큼 이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대부분 호의적인 편이다. 다만 새 앨범 작업으로 한창 바쁘던 시기라 논란이 없어도 출연할 가능성은 적었다.
2019년 겨울 개봉한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 스톰트루퍼로 카메오#s-1 출연했다는 루머가 있다.
올리비아 와일드 감독의 영화 '돈 워리 달링'에 샤이아 라보프 대신 캐스팅되었다.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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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가 좋아하는 것들 펼치기 · 접기】
- 원디렉션 활동 당시 상징색은 눈 색인 초록색. 따라서 초록색 마이크를 사용했다.
- 말이 상당히 느린 편이다. 같은 밴드 멤버인 리암과 비교하면 정말 토끼와 거북이 수준으로 차이가 난다. 때문에 팬들한테 놀림도 많이 받는다. 본인도 아는지 자기가 가장 못하는게 뭐냐고 하는 질문에 노래하는 것과 말하는 것이라고 했다.
- 무대 위에서 자주 넘어진다. 이런 모음 영상이 있을 정도. 그 중에서도 이 영상은 레전드다. 노래를 부르던 나일의 웃음과 민망하면서도 아무렇지 않은 척 털고 일어나는 해리의 모습이 볼만하다. 이후 괜찮냐는 리암의 물음에 몸은 괜찮은데 마음에 타격을 받았다고 했다.
- 누나가 한 명 있다. 이름은 젬마 스타일스(Gemma Styles). 누나와 사이가 돈독한 듯하다. 젬마와 결별한 남자친구에게 '엿이나 먹어라! 사랑을 담아서'라는 메시지와 함께 자신의 싸인을 해주었다. 언제는 누나가 콘서트에 남자친구와 온 적이 있었는데 '조용히 잘 놀아라, 역겨우니까.'라고 무대 위에서 말했다. 서로 장난도 많이 치고 정말 친한 듯하다.
- 에드 시런과 절친한 사이다. 둘이서 레고를 하느라 밤을 새운 적도 있다고 한다. 2015년쯤 해리와 에드가 같이 곡을 쓴 적도 있는데 에드는 해리의 음악 스타일이 그때와 많이 달라졌기 때문에 이 곡을 발표할 계획은 없다고 한다. 원디렉션의 'Little Things', 'Moments', '18'은 에드가 써준 곡이다.[11] 심지어 에드는 새로운 곡을 쓰면 첫번째로 들려줄 사람 3명을 묻는 질문에 가족, 여자친구, 해리라고 대답했다. 또한 둘이 같이 맞춘 타투가 있는데 에드시런은 애니메이션 핑구를 팔에 새겼으며, 해리는 핑구(Pingu)라는 글자를 안쪽 팔에 새겼다.
- 데뷔 초부터 소속사(Modest! Management)가 고작 만 16살이던 해리에게 섹스 심볼[12] , 우머나이저[13] 이미지를 밀며 그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해리의 섬세한 면을 지우고 행동과 말투를 교정하라고 강요했으며 찌라시를 많이 엮어냈다. [14] [15] 그 때문에 해리는 기레기들에게 매우 무례한 질문들을 많이 받았으며 현재도 그런 이미지로 그를 보고 있는 팬들에게 성적 대상화가 되고 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성적 대상화를 당하는 것이 매우 불쾌했으며 그로 인해 SNS와 거리를 둘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현재 해리는 이런 우여곡절 끝에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이번 솔로 앨범과 투어에서 자유롭게 드러낼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고 한다.
- 팬덤명은 Harrie이다. 주로 트위터에서 활동하는데 대놓고 해리를 성적 대상화하며 성희롱하고, 다른 원디렉션 멤버들의 앨범이나 생김새를 디스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늘어나 최근에는 순수하게 해리를 좋아하며 다른 원디렉션 팬덤을 존중해주는 사람들만 Harrie 라고 부른다. 다른 멤버들을 공격하고 해리를 성적 대상화하는 모습이 조금이라도 나타나면 Herpie/Henrie/toxic harries 라고 부르며 팬덤에서 배제하고 있다.
- LGBT의 일원이다. 콘서트에서 남자친구와 처음 헤어졌을 때 쓴 노래라고 직접 밝히기도 했다. 또한 그의 노래 대부분은 명확한 성별을 지칭하지 않으며 you나 she를 he로 여러 차례 바꾸어 불렀다. 하지만 한 콘서트에서는 자신의 성 정체성을 라벨링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누구보다도 더 앞장서서 LGBT를 지지하는데, 평소에 무지개 팔찌[16] 를 자주 차고 다니고 자신의 콘서트에서 거의 항상 프라이드 플래그를 사용한다. SNS 계정에는 프라이드 플래그 사진을 여러 번 업로드 했었고 관련 운동을 지지하거나 모금운동에 동참하라는 등의 스토리를 올렸다. 또 이번 투어 시즌에 프라이드 에디션이라며 기존 굿즈에서 무지개 프린팅이 된 버전의 티셔츠와 후드티 등의 굿즈를 새로 내놓았다! 멧갈라에서는 진주 귀걸이나 망사 블라우스를 착용해 화제가 되었으며[17] 화보에 발레리나 옷을 입거나 여성스러운[18] 자세를 취하는 등 젠더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또한 동성 결혼은 정치가 아닌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한다고 한 인터뷰에서 밝혔다.
- 페미니즘을 지지하지만 양성평등 지지에 더 가깝다고 밝혔다. 엠마 왓슨의 유니세프 여성인권 운동 'HeForShe'에 참여하기도 하고, 공항에서 'Women are smarter(여성들은 더 똑똑하다)'라는 문구가 적힌 티를 [image][19] 워멜슈 뮤비[20] 에 많은 여성들이 나오지만 그들을 물질적인, 소유적인 것으로 표현하지 않았으며 레즈비언의 권리도 표현하는 동시에 그들을 매우 존중하는 모습이 보인다고 하며 다른 음악 산업 종사자들은 보고 배워야 한다고 호평을 받았다.
- 차트를 달리는 남자 '글로벌 최강 센터는 나야 나!' 편에서 2위에 랭크되었다.
- 콜드플레이의 보컬 크리스 마틴도 해리가 자기네 공연에 온 적이 있는데 정말 친절하고 좋은 녀석이라며 칭찬한 적이 있다. 크리스가 엘렌쇼에 출연해 해리 스타일스와 'Hairy Styles'라는 이발소를 차리고 싶다는 농담을 한적이 있다. 해리를 보기 전까지는 자신이 스트레이트였던 것 같다는 발언은 덤이다..
- 미국의 유명 쇼 호스트인 제임스 코든과 막역한 사이다. 그의 쇼인 제임스 코든의 레잇 레잇 쇼에 자주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제임스 또한 해리를 '해롤드'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격의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얼마나 격의가 없는지 두 번이나 키스를 나누기도(...) 했다.
- 미식축구 팀 그린베이 패커스의 팬이다.
- 2020년 발렌타인 데이 저녁에 노상강도 여러명에게 습격을 당했다고 밝혔다. 하워드 스턴쇼에서 말하길 친구 집에서 본인의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질이 나쁜 무리를 만났고 그들이 해리에게 금품을 요구했다고 한다.[21] 해리가 기지를 발휘해 돈을 몇 푼 쥐어줬지만 강도들이 원한건 해리의 휴대폰. 칼을 들이밀며 잠금을 풀라고 강요했지만[22] 차가 지나가는 틈을 타 있는 힘껏 달려서 간신히 벗어났고, 강도들은 돈을 준게 먹혔는지 더이상 따라오진 않았다고 회상했다.#
[1] 이혼 후에도 친아버지와 간간히 교류하는 듯 보인다.[2] 지역 밴드 대회에서 우승했던 적도 있으며, 해리의 탈퇴 이후에도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3] A2 - A4 - Eb5[4] 초기에는 숀 멘데스를 연상케하는 목소리였다.[5] 당시 경쟁 앨범은 테일러 스위프트의 ''folklore", The weeknd의 "After Hours"였다[6] 혹은 'Oh Anna'라고도 한다.[7] 해리 본인이 작사/작곡한 곡으로, 아리아나 그란데에게 선물했다.[8] 케이시 머스그레이브스와 듀엣[9] 영화 촬영을 위해 그간 길러왔던 장발 머리를 투블럭으로 시원하게 잘라냈다. 이 때가 워낙 외모에 물이 올랐던 시기였던지라 팬들은 덩케르크 해리 를 그리워하기도 한다.[10] 콘서트에서 바나나를 먹는 모습을 포착할 수 있다.[11] 원디 콘서트에 깜짝 방문한 적도 있다![12] 특정 성별의 상징-우상이며 성별에 따른 이미지나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좀 내포되어 있다.[13] 여자를 많이 몰고 다니는 남자[14] 해리가 나이든 여자를 좋아한다는; 루머를 퍼뜨렸다. 또 다른 멤버인 제인이 자신의 휴대폰을 도둑맞았는데, 다음날 대표적인 찌라시 양산지이자 Modest! management와 독점 계약을 맺은 The Sun에 본적도 없는 어떤 여자가 자신과 잤다고 주장하며 자기 폰에서 훔쳐온 사진을 증거로 대며 인터뷰한 기사가 올라왔다. 그 뒤로 그는 노래 가사를 폰 간수를 잘 하라는 등의 가사로 여러 차례 바꾸어 불렀다. 심지어는 개인 sns 계정까지 접근해 글을 올릴 권한도 있었다. 리틀 믹스의 공식 계정 글을 원디렉션 개인 멤버의 계정에 올리거나 멤버들이 자고 있거나 라이브 인터뷰를 할 때 글이 올라오는 등의 실수를 수십 번 했다. [15] 원디렉션 멤버 루이 톰린슨의 솔로 노래 뮤비 중 그가 직접 신문 기사를 조합해 가사를 표현한 뮤비 just like you에서 같은 소니 계열 소속사에 있었던 조지 마이클에 관한 소속사의 "전문적 노예" 취급을 받았다는 내용을 폭로하는 기사를 내포했다. 마이클 잭슨도 소니가 음악을 망친다며 1인 시위를 여러 차례 할 정도로 악랄한 소속사였다. 또한 그는 최근 Modest! menagement를 떠나게 되어 기쁘다는 글을 올렸고 지인들도 매우 잘된 일이라며 격하게 축하해 주었다. [16] LGBT의 상징이다.[17] https://www.popsugar.com/beauty/Harry-Styles-Met-Gala-Nails-2019-46116768[18] 외국에서는 그 화보에 대해 Feminine한 모습 즉 여성스러운 모습이라고 평가하고 있고 여성스럽다 라는 말을 쓰는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다. 우리나라에서는 문제가 될 수도 있는 부분이라 각주를 달았고, 달리 표현할 말이 없기에 외국 표현 그대로 옮겨옴.[19] 그 외에도 많은 인터뷰에서 여성에 관한 질문에 우문현답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20] 엘튼 존의 워멜슈 뮤비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많은 주분이 흡사함[21] 당시 후줄근한 옷차림에 수염도 꽤 자란 상태여서 강도들이 자신을 못알아본 듯 했다고.[22] 해리가 말하길 이때 '아 X됐다' 싶었다고.